'초복'인 오늘 전국에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, 더위 속에 내륙 곳곳에는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, 알아보겠습니다. 박현실 캐스터! <br /> <br />본격적인 삼복더위가 시작됐군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'초복'이 이름값을 하듯, 전국에 찜통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습도가 높아서 더위가 더 심하게 느껴지는데요,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불쾌지수는 약 80으로, 일반인 대다수가 더위로 불쾌감을 느낀다는 수준을 보이고 있고요, <br /> <br />기온도 29도 안팎까지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30도 안팎의 더위는 주말인 모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더위 속에 오후 늦게 내륙 곳곳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나기의 양은 경기 동부와 영서, 충북 북부와 남부 일부 내륙에 5~60mm가 되겠고, <br /> <br />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에 이어 '제헌절'인 내일도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낮부터 서울을 포함한 중서부와 전북 지방에 5~70mm의 다소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은 낮 동안 오늘보다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 32도, 서울과 대전 30도, 광주와 대구 29도로 오늘보다 1~2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휴일 오후부터는 차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내륙 곳곳에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은 다음 주 후반까지 남북을 오르내리며 전국에 장맛비를 뿌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삼복 기간에는 '입술에 붙은 밥알도 무겁다'는 속담이 있을 만큼, 더위로 몸이 지치기 쉽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보양식으로 무더위를 달래보는 건 어떨까요?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0071615270335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